요즘 에이수스 Vivotab Note 8이라던가 삼성 아티브나 갤럭시 노트, 서피스 프로 같은 태블릿을 사면 전용 터치펜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 터치펜과는 달리 끝이 가늘고 단단하기 때문에 실제로 펜을 쓰는 것처럼 콕콕 집을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답니다.

그 중에서 Vivotab note 8이나 삼성 제품, 서피스 프로 1이나 2에서는 와콤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펜이 눌리는 정도를 1,000단계 가까이 세밀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손끝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프로그램은 펜을 쓰는 도중 손가락이나 손바닥 끝이 화면에 터치가 되어서 조금 거슬릴 때가 많은데요. OneNote 같은 앱에서는 펜만 인식해서 괜찮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 펜을 쓰다가 스크롤바가 건들려 엉뚱한 곳을 클릭했을때는 정말 난감해집니다. 이럴 때는 전용 와콤 터치펜으로만 인식하도록 만들고 싶죠.


이런 창에서 함부로
[예]를 누르는 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터치 센서를 사용 안함으로 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쓸 때마다 제어판 들어가는 것도 귀찮고, 그 과정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몇몇 방법이 있습니다만 쓸 때마다 관리자 권한을 물어보는게 조금 불안하고 귀찮습니다. 찾아보니까 관리자 권한을 사용하지 않고 와콤 펜만 인식하는 프로그램을 한 일본 사람이 개발하셨더군요.

untouch 0.2 다운받기

(와콤이 탑재된 태블릿에서만 사용하세요! 서피스 프로 3는 안 됩니다!)

파일을 다운받아서 적당한 위치에 압축을 풉니다. untouch.exe를 작업 표시줄로 드래그하면 준비 완료! 드래그한 아이콘을 클릭하면 와콤 펜만 인식하는 모드가 시작됩니다.



펜을 놓고 다시 손가락을 사용하고 싶을 땐 다시 아이콘을 누르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거기서 [x]버튼을 누르면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정말 빠르고 간편하죠!




누구도 당신을 방해하지 않아요.


게다가 데스크탑 모드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시작 메뉴나 다른 앱에서는 터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오른쪽이나 왼쪽 끝에서 화면을 쓸어서 나오는 메뉴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이나 사이툴, 코렐 페인터에서 압력감지 기능이 되는 건 물론이고요.


잘 쓰세요.


출처

- A simple way to turn on/off finger touch in slate 7

- untouch(ワコムWinTabアプリ向けタッチOFFアプリ)更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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